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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국유가공협회는 최근 정기총회에서 제 11대 회장에 박건호 전 남양유업 대표이사(54·사진)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유가공협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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