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부동' 충남에서 가장 비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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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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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충남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천안 신부동으로 나타낫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전국 표준지(올해 1월 1일 기준)를 대상으로 조사 평가한 공시자료에 따라 도내 표준지 토지가격을 조사한 결과 가장 비싼 곳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5 에뛰드하우스샵 부지로 ㎡당 750만원이다.

가장 싼 곳은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산 153 임야로 ㎡당 220원이다.

또 도내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334만2000필지의 1.3%인 4만3923필지를 표준지로 조사 평가한 결과, 도내 땅값은 전년에 비해 4.23% 상승했다.

시ㆍ군별로는 세종시가 들어설 연기군이 9.74%로 가장 많이 올랐고 내포신도시(도청이전신도시)가 조성되는 홍성군 6.54%, 예산군 5.86%, 서산시 5.63%, 공주시 5.55%, 서천군 5.18%, 태안군 5.1% 등의 순이다.

반면 계룡시는 택지개발지역 내 상업ㆍ주거용지의 분양 저조 및 일부 개발 예정지의 사업지연 등으로 0.09%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종연 도 토지관리과장은 "세종시와 내포신도시 인근 지역, 서북부권 산업단지 조성지역을 중심으로 땅값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시ㆍ군 지적부서를 통해 공개되며,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뒤 국토해양부의 조정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부과의 기준이 되는 개별 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오는 5월 말 결정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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