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렐, 한국인을 위한 고어텍스 자켓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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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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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병일 기자)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에서 ‘Let’s get outside’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미국의 테크놀로지와 한국의 디자인이 융합된 ‘한국인을 위한 고어텍스 자켓 맥킨리 시리즈’를 출시했다.

머렐 맥킨리 시리즈는 방수·투습의 대명사인 고어텍스 2L 퍼포먼스쉘 소재를 사용해 비가 쏟아지고 축축한 의자에 앉아도 젖지 않아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다. 미세한 구멍으로 가득한 입자는 수증기 분자보다 700배나 커 땀의 증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준다.

또 미국, 유럽 등지에 최적화 됐던 기존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제품과 달리 한국 소비자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디자인을 연구, 미국 머렐사의 오랜 시간 축척된 하이테크놀로지와 융합시킴으로써 뛰어난 기능성과 감각적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머렐 의류기획팀 임채병 팀장은 “맥킨리 제품은 미국 머렐 본사와 수년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한국에만 독점적으로 출시한 제품”이라며 “고어텍스 관련 미국의 현지 기술지도와 국내 머렐의 디자인 연구를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기존의 아웃도어 타겟은 물론 스타일과 색상, 라인을 꼼꼼히 따지는 20대의 젊은 소비자까지도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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