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개최… 초등학생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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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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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는 2월 28~29일 용인 소재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1박2일간 제8회 코오롱어린이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코오롱어린이드림캠프는 (재)꽃과 어린왕자가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품행 및 성적 등이 모범이 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독려하고 장학금 수여를 통해 꿈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서울·경기 및 경상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5명을 선발해 이들의 꿈을 격려하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캠프를 마련했다. 장학생들에게는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10만원의 장학금과 중학교 입학준비금 30만원, 그리고 중학교 2년간 매달 15만원씩의 장학금이 지원돼 인당 총 5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추천 기관의 추가 신청이 있을 경우, 1년간 지원을 연장해 중학교 졸업까지 최대 4년간 학업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캠프에는 가수 겸 영화배우 김민종씨와 탤런트 윤다훈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의 이사로 활동 중인 김민종 씨는 끊임없는 노력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90년대 후반 당시로서는 드물게 노래와 연기 두 분야에서 모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었던 엔터테이너로서 어린 장학생들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의 서창희 이사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장래희망을 직접 듣고 격려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며 끝까지 노력할 때 마침내 꿈은 이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는 2002년 12월에 전액 코오롱그룹의 출연으로 설립됐으며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겠다는 코오롱그룹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사업을 지속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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