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에 따르면 공공시설 공기업전화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민간위탁시설과 직영시설에 대한 현지 실사를 실시, 기초조사를 마쳤다.
타당성 검토대상은 민간위탁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용문국민체육센터, 문화·관광시설, 주차시설 등 공공시설 98곳이다.
군은 오는 4월18일까지 공기업 전환 타당성·적정성 검토와 설문조사, 주민공청회를 거쳐 공기업 전환 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또 7월말까지 조례개정과 설립변경 등기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군이 공사·공단 설립이 아닌 기존 양평지방공사의 기구를 증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공기업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전문적 경영기법을 도입해 관리운영비도 절감되고 주민 서비스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