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3차 공천발표… 김상희ㆍ유승희ㆍ차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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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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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통합당은 29일 김상희 의원과 유승희 김영주 전의원, 차영 전 민주당 대변인, 안귀옥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등 수도권 여성 후보 5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또 김진애 김영환 우제창 이석현 오제세 등 현역 의원 5명에 대해서는 전직 의원 등과 양자대결로 경선을 하도록 해는 등 18개 선거구에 대해서는 경선을 하도록 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해 전국 23개 선거구의 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천 결과는 현역 의원 탈락자는 없었지만 5명의 현역 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에서는 마포갑에서 김진애 의원과 노웅래 전 의원이, 강서갑에서는 신기남 전 의원과 김영근 전 한국NGO학회 사무총장이, 동작을에서는 이계안 전 의원과 허동준 동작을 당 지역위원장이 경선 후보로 선정됐다.
 
 또 용산에서는 박인환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과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강동갑에서는 이부영 전 의원과 송기정 당 지역위원장, 황희석 중소상인살리기 법률지원단장이 경선에 나서게 됐다.
 
 인천 남동갑에서는 안영근 전 의원과 박남춘 전 청와대 인사수석, 경기 안산 상록을에서는 김영환 의원과 임종인 전 의원, 용인갑에서는 우제창 의원과 조재헌 전 경기도당 정책개발특위원장이 대결하게 됐다.
 
 안양 동안갑에서는 이석현 의원과 민병덕 민변 민생경제위 변호사가, 부천 원미을에서는 설훈 전 의원과 한병환 부천노동법률상담소 상담실장이, 충북 청주흥덕갑에서는 오제세 의원과 손현준 전 충북대교수가 경선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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