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닛산자동차는 2014년부터 50만엔(한화 약 687만원) 전후의 저가격자동차를 인도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판매한다.
닛산은 저가 자동차의 전용 브랜드로 닷선을 판매할 계획이다. 닛산은 신흥국 시장마다 다른 차종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인도네시아 판매용 차종은 저가격 V플랫폼의 차체를 활용하고 부품 가운데 90% 이상을 현지에서 조달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에선 이를 토대로 3열 시트의 미니밴을 만들고 인도에서는 30만루피(약 680만원) 전후의 배기량 1000cc 이상 차량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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