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저소득 가정 청소년 100명에 장학금

이천사장학회와 협약식 가져

지난달 29일 열린 한국GM 한마음재단-이천사장학회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식 모습. 가운데 왼쪽이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오른쪽이 이현숙 학회 회장.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GM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사무총장 주석범)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 100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사는 지난달 29일 이 재단이 부평 본사에서 전현직 여성 교장으로 구성된 이천사장학회(이현숙 회장)와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 협약을 통해 인천 저소득 가정 고교생 70명을 선정, 하반기 중 장학금을 전달키로 했다.

재단은 이와 별도로 한국GM 사업장이 있는 전북 군산, 경남 창원, 충남 보령 3개 지역 청소년 30명에게도 40만~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이현숙 회장은 “회사 임직원의 정성을 받아 학생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GM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400여 명의 청소년에 장학금 혜택을 제공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