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0월까지 노인일자리 1055개 창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10월까지 노인일자리 1055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15억4700만원을 투입, 노인일자리사업 30개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은 저소득층 식사배달과 노인생명사랑단,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사랑나눔빨래방 도우미, 한사랑빨래터 도우미 등이다.

특히 군은 올해 1억7000만원을 투입, 노인 100명에게 추가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타 시군에 비교해 400~500명이 많은 일자리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가하게 되면 하루 3~4시간을 근무하고,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며,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9일 사업수행기관별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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