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서울 서부지사 신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급증하는 주택금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서울서부지사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신설된 서울 서부지사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오피스동 18층에 위치하며 이곳에서는 내 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 주택연금, 도시형 생활주택 등 사업자보증, 중도금·전세자금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 서부 7개구(구로, 금천, 강서, 양천, 영등포, 동작, 관악)와 경기도 김포ㆍ부천시의 2개시를 관할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서울서부지사를 신설함으로써 전국에 걸쳐 16개 영업점을 운영하게 됐다.

서울서부지사 관계자는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지역주민이 공사가 취급하는 주택금융 상품을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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