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해외 미디어파사드 시장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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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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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포스코ICT가 기존 경관조명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미디어파사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미디어파사드(Media Fasade)는 미디어와 건물의 면을 뜻하는 파사드의 합성어로 빌딩 벽면에 유기발광다이오드(LED)를 비롯한 조명을 설치하고 설치된 조명들을 영상제어와 네트워크 기술로 대형 영상을 표출하는 것을 말한다.

이 회사는 조명 비즈니스 영역을 미디어파사드로 확장해 시스템 설계·구축, 통합운영 등 전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국내 빌딩을 비롯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의 주요 빌딩을 대상으로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동안 포스코ICT는 여수엑스포 경관조명, 삼성생명 종로타워 등 다수의 경관조명 구축 사업을 수행해왔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들이 광고나 마케팅 목적으로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최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어 관련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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