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라 도박한 경남 군청 공무원 등 5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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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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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훌라 도박을 하던 군청 공무원 등 5명이 붙잡혔다.

5일 경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속칭 '훌라 도박'을 한 혐의로 경남의 모 군청 5급 공무원 김모(53)씨와 최모(41ㆍ무직)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고향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8시부터 2시간여 동안 의령군 의령읍의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판돈 684만원을 걸고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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