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오후 6시30분을 기해 속초ㆍ고성ㆍ양양ㆍ인제 등 4개 시ㆍ군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도내 대설주의보 발효 지역은 강릉ㆍ동해ㆍ삼척ㆍ태백 등 11개 시ㆍ군 산간지역으로 늘었다.
또 6일 오전에는 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 지역 평지 등 북부내륙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오후 7시 현재 대관령은 10㎝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북강릉 12㎜, 동해 9.5㎜, 강릉 8㎜, 영월 3.5㎜, 속초 0.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6일까지 강원 산간에 5~20㎝의 눈이 내리고 동해안 등에는 10~30㎜ 의 비가 내리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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