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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비엣’(Lotte Datviet)과 ‘열린의사회’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건강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홈쇼핑이 베트남 진출을 기념해 현지에서 건강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2월 롯데홈쇼핑과 베트남의 미디어 그룹 닷비엣이 함께 설립한 합자법인인 '롯데닷비엣'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대규모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닷비엣과 열린의사회는 이 기간 의사 11명을 비롯해 약사·간호사·의료 전문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 명이 호치민을 찾아, △내과 △일반외과 △치과 △한방 등 8개 과목에 대한 치료를 실시했다.
특히 일반 병원과 똑같은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혈압과 혈당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에서부터 진료·약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약 2500명 이상의 현지인들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고 롯데홈쇼핑 측은 전했다.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 김종영 부문장은 "이번 베트남 건강나눔 의료봉사는 아시아 의료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벌 의료 프로젝트의 첫걸음"이라며 "향후에도 베트남 내에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눔 실천에 있어서도 Asia No.1 글로벌 홈쇼핑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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