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스마트페이(Smart-Pay) 납부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지난 2월 ARS를 이용한 스마트페이 납부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스마트페이 납부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나 365일 전화 한 통화로 손쉽게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회원가입과 인증서 발급 등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페이 납부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카드는 물론 즉시출금(CMS)과 휴대폰 소액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되며, 지방세 통합 안내시스템을 통하여 지방세 부과금액과 체납액, 과오납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스마트페이 납부서비스는 ARS(☎1599-7200)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근무시간 내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세무부서로 직접 연결된다.

구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은행납부가 곤란한 직장인과 어르신 그리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납세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