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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는 (사)세이프키즈코리아, 경찰청과 함께 3월 6일 서울 재동초등학교에서 ‘엄마손 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대교와 (사)세이프키즈코리아가 경찰청과 공동으로 3월 한달 간 전국 16개 시/도 68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엄마손 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02년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각 지역별 경찰서와 대교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눈높이사랑봉사단이 주축이 돼 세이프키즈 안전강사·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가 함께 참여한다. 1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손바닥 모양의 노란색 플라스틱 △엄마손 △어린이 교통안전 알림장을 나눠주고 실제 횡단보도에서 '안전한 도로횡단법'을 집중 지도(실습)한다.
또한 전학년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및 ‘교구’를 활용해 등하교 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보행안전, 통학버스안전 등) 예방법 중심의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국초등학교에 CD를 배포하여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독려할 예정이다.
세이프키즈코리아의 홍종득 사무총장은 "학교·학원·놀이터 등 활동범위가 넓어지는 반면 위험예측과 대처가 미숙한 초등학생들에게 보행 중 사고(63%)가 매우 높게 나타난다"며 "엄마손 들고 안전한 길 건너기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도로횡단법을 철저히 교육하고 습관화 해준다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을 스웨덴·일본·독일 등 주요 OECD가입국 수준으로 끌어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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