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페친’들과 정책대담 나눈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페이스북을 통해 정책대담에 나선다.

재정부는 7일 오후 2∼3시에 진행되는‘페친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행사에서 박 장관의 ‘페이스북 친구’가 사전에 올린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정부 홈페이지(www.mosf.go.kr)와 장관 페이스북(www.facebook.com/jaewan.bahk)에서 생중계된다. 댓글 창을 통해 들어온 질문에도 박 장관이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페친’의 질문을 대신 묻는 대담자는 가수 겸 DJ인 김광진씨가 맡았다.

이날 접수된 질문 총 144건 중 물가 분야가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지공약(10건), 일자리(9건), 유가(8건), 자유무역협정(8건)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일자리, 유가, 자유무역협정(FTA), 골목상권, 등록금, 가계부채, 8-5제,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 등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