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다린다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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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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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7일 LG전자에 대해 부진했던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부와 에어컨에너지솔루션(AE)사업부의 수익성이 2011년 1분기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부 수익성이 지난 4분기 수준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LG전자 2012년 1분기 매출액은 2011년 4분기 대비 6.3% 감소한 12조 9,39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사업부별로 HE사업부가 TV 비수기로 인해서 4분기 대비 14.5% 감소할 것이며 휴대전화(MC)사업부는 핸드폰 물량 감소로 인해 2011년 4분기 대비 11.7%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AE사업부는 계절적 성수기로 인해서 4분기 대비로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2011년 1분기에 비해서는 5.2% 늘어날 것”이라며 “MC사업부와 HE사업부 영업이익률을 이전 전망에 비해 상향 조정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은 1,756억원에서 2,944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1분기 들어 LG전자는 핸드폰 사업부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되는데 이는 다음 2가지”라며 “신제품 라인업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과 신제품의 개발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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