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전국 5800여개 점대표 초청 S/S 상품전시회 개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오는 8~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 5800여개점 대표를 초청해 봄·여름 상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오는 22~23일에는 대전 코트렉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해 소비자 트렌드를 점 대표들과 공유하고 향후 출시될 신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속적인 고령화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1~2인 가구 증가 등 인구통계 변화에 따른 운영 전략을 강조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전시회에서 내달 선보일 예정인 20여가지 HMR(간편가정식) 상품을 공개한다. 죽·국·찌개와 함께 장조림과 같은 반찬류도 선보인다.

안승남 세븐일레븐 HRM 담당 MD는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이 주 고객층인 편의점이 간편가정식 판매에 가장 적합한 유통 채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4월 출시 이후 계절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확대하고, 전용 매대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여성 사회 진출 확대가 시간 절약형 쇼핑 확산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직장인 여성들을 겨냥한 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리얼바 등 간편식부터 샌드위치까지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들을 소개한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 코너도 마련했다. 모바일 전용 상품, SNS를 통해 구매 가능한 모바일 쿠폰,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은 매출 하락점 분석과 리뉴얼 작업을 병행하는 개선을 통해 매출 향상을 도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수 점포에 대해서는 장학금 지원과 해외여행 등 포상 제도를 진행한다.

한편,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점 대표들은 상품전시회 코너 관람 후 향후 출시 예정인 상품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