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광주·전남혁신도시 신사옥 착공식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8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신사옥 착공식'을 가진다.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의 축하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며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박준영 전라남도 지사, 임성훈 나주시장 등 유관기관과 농어업인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공사는 2005년 광주·전남 이전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방이전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사옥이전을 추진해 왔다. 2014년 하반기에 사옥이 준공되면 730여명의 본사직원이 이전하게 된다.

나주 신사옥은 총 부지면적 11만5466㎡, 연면적 3만9755㎡의 지상 18층, 지하 1층으로 만들어진다.

박재순 사장은 "광주와 전남의 상생, 도시와 농촌의 협력, 농업과 첨단산업의 상생, 지방과 수도권의 협력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균형발전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농촌개발방향을 제시하여 도·농간 균형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행정적, 재정적으로 적극 협조하여 성공적이며 모범적인 혁신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