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산림병해충진단 민간컨설팅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도심지 녹지대 확대에 따른 산림병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해 신속한 진단과 처방 시스템으로 병해충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고 쾌적한 숲을 만들기 위해 ‘생활권 산림병해충진단 민간컨설팅’오늘 19일부터 실시한다.

지금까지 학교숲, 도시공원 등 생활권 주변 녹지대에서 발생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하여 관계 전문가의 과학적 진단 없이 관리자에 의해 임의방제로 추진되어 왔으나 향후에는 민간의 전문가의 진단 및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산림병해충이 중점 발생되는 대상지역을 수목보호기술자가 현장 답사하여 수종별 병해충의 발생추이, 환경조건 등의 상황을 파악하여 종합적인 진단과 가장 효과적인 방제방법 처방 등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치료를 위한 ‘수목 피해 진단서’를 대상지 관리기관에 제출하게 된다.

민간컨설팅은 외관상 병해충 피해 증상이 뚜렷이 관찰되는 기업, 아파트, 단체, 개인등 수목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대상지에 생리적피해 및 병해, 충해별로 구분하여 진단해주고, 임업적·화학적 방제방법등을 처방해주는 제도로 병해충 컨설팅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동두천시청 농업녹지과 산림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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