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학교숲, 도시공원 등 생활권 주변 녹지대에서 발생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하여 관계 전문가의 과학적 진단 없이 관리자에 의해 임의방제로 추진되어 왔으나 향후에는 민간의 전문가의 진단 및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산림병해충이 중점 발생되는 대상지역을 수목보호기술자가 현장 답사하여 수종별 병해충의 발생추이, 환경조건 등의 상황을 파악하여 종합적인 진단과 가장 효과적인 방제방법 처방 등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치료를 위한 ‘수목 피해 진단서’를 대상지 관리기관에 제출하게 된다.
민간컨설팅은 외관상 병해충 피해 증상이 뚜렷이 관찰되는 기업, 아파트, 단체, 개인등 수목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대상지에 생리적피해 및 병해, 충해별로 구분하여 진단해주고, 임업적·화학적 방제방법등을 처방해주는 제도로 병해충 컨설팅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동두천시청 농업녹지과 산림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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