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구럼비해안 1차 발파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07 12: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우 지사…‘공유 수면 매립공사 정지’요청, 해군은 모르쇠!!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해군기지 건설 현장에서 구럼비해안이 큰 폭발음과 함께 발파가 시작됐다.

해군은 7일 오전 11시 20분께 결국 해군기지 강행을 위해 강정마을 구럼비 발파 작업을 실시, 앞으로 2차, 3차 발파도 시도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발파지점은 구럼비 바위 위쪽 케이슨 제작장으로 대림산업이 이곳에 폭약을 장전, 1차 폭파를 강행했다.

한편, 우근님 지사는 이날 11시30분경 해군에 ‘공유 수면 매립공사 정지’를 해군에 요청했다.

제주도가 거듭 해군에 사전예고와 함께 공사를 일시 멈춰 줄 것을 호소하고 있지만 해군은 모르쇠로 일관해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