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41층 주거복합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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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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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342가구, 오피스텔 615실, 업무·판매시설로 구성

주거복합시설 배치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07-13번지 일대에 41층 규모의 주거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6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금천구 독산2-1 특별계획구역 주거복합 신축공사 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주거복합시설은 연면적 9만3377.69㎡에 지하4층~지상41층 2개동으로, 용적률은 825.29%, 건폐율은 55.68%가 적용된다.

아파트는 전용 59㎡형 77가구, 84㎡형 228가구, 99㎡형 37가구 등 342가구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은 20㎡형 92실, 23㎡형 523실 등 615실이다.

대상지는 독산역길(25m)에 접해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지하철 1호선 독산역, 독산초등학교, 두산초등학교, 가산중학교 등이 인접하다.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독산역길 변으로 계획된 공개공지 면적에 240.82㎡를 추가로 확보해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올해 착공해 오는 2015년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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