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파스퇴르연구소 어워드 제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파스퇴르연구소는 전세계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사노피-파스퇴르연구소 어워드(Sanofi-Institut Pasteur Awards)’를 제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소외된 열대병 △혁신적인 백신 △약물내성 △노화·재생의학 치료법 4개 부분에서 시상되며, 총 48만 유로(한화 약 7억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위원단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미국 피터 아그레 교수,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미국 엘리자베스 블랙번 교수, 파스퇴르연구소 앨리스 도트리 소장 등 7명의 권위 있는 위원들로 구성된다.

이번 상의 지원서 제출은 4월20일까지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스퇴르연구소에서 열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www.sanofi-institutpasteur-awards.com)에서 볼 수 있다.

앨리스 도트리 소장은 “이번 상을 통해 다양한 연구, 특히 가장 취약한 계층과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질병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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