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7일 김동연 재정부 차관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민영화·출자회사 지분 및 유휴자산의 캠코 위탁방안’을 심의·의결했다.
민영화 위탁매각 대상은 한국문화진흥 한 곳이며, 출자회사 지분 위탁매각 대상은 YTN라디오와 코리녹스, 에프엔피, 캠포트 등 4곳이다. 또 대한적십자사가 소유한 천안과 의정부 소재 유휴 임야도 위탁매각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매각 대상에 대해서는 5월말까지 매각주체와 캠코간 개별 위임협정 체결, 매각심사위 구성 등을 통해 매각준비작업을 완료하게 된다. 아울러 6월 이후에는 자산평가, 매각공고 등 본격적인 매각절차가 진행된다.
재정부는 4월 중 잔여과제를 종합 점검해, 매각대상자산 성격에 따라 올해 추진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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