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보광훼미리마트도 하얀 국물 라면 시장에 뛰어들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8일 중소기업 한일식품과 함께 만든 하얀 국물 라면 자체브랜드(PB) 상품 ‘칼칼한 닭칼국수’를 선보였다.
칼칼한 닭칼국수는 담백한 닭고기 육수에 청량고추로 칼칼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수타식 정통 칼국수 면발을 적용, 기존 유탕면이나 우동과 달리 쫀득하다. 이와 함께 건조 닭가슴살과 파를 기존 라면보다 2배 이상 크게 썰어 넣어 식감을 살렸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하얀 국물 기획전’을 실시한다. 훼미리마트는 3월 한 달 동안 한얀 국물 라면 용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15일까지 김치를, 이어 16일부터 31일까지는 단무지를 증정한다. 더불어 봉지면 4~5입 묶음 상품을 구매하면 1봉지 더 증정한다.
최수연 건강식품팀 MD는 “20~30대 소비자의 유탕처리하지 않은 생면에 대한 관심과 40대 이상의 칼국수에 대한 선호도를 감안해 상품을 기획했다”며 “편의점 주력상품인 용기면으로 출시했지만 시장 반응을 통해 후속작이나 시리즈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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