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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오른쪽)이 이기환 소방방재청장과 ‘순직 소방가족 지원협약’을 체결한 뒤 기 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매년 순직 소방관 자녀 4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키로 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8일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방재청과 ‘순직 소방가족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과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이날 매년 순직 소방관 자녀 40명에게 장학금을 1억원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김 사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첫 장학금 수혜자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자기희생으로 우리 사회의 안녕을 지킨 순직소방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라며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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