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채 교환 참여 채권단 90% 넘는 듯

(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외신들에 따르면 그리스 국채 교환에 참여하겠다는 민간채권단이 90%가 넘는 것으로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참여율이 90%를 넘을 수 있다면서 집단행동조항이 발효돼민간채권자에게 강제로 국채를 교환하게 하면 참여율이 95%로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누존스는 90%라는 것이 그리스법에 따라 발행돼 집단행동조항(CACs)의 대상이 되는 1830억 유로 국채를 기준으로 했는지 외국법에 따라 발행된 200억 유로를 포함한 그리스 국채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인지 확실치 않다고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