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루멘스, 긍정적인 증권사 평가 등에 엎고 '함박웃음'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루멘스가 함박웃음을 지엇다. 긍정적인 증권사의 평가가 이어진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루멘스는 전 거래일보다 2.45% 오른 7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이틀 동안 이어지던 약세를 딛고 3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동양증권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루멘스의 지난 4분기 별도기준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며 “이는 에피밸리 신주인수권부사채(BW) 보유분에 대한 감액비용 처리(24억원), 조명분야 로열티 비용(5억원), 대손충당금 추가반영 효과 등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1회성 비용이 아쉽지만 연간 연결 영업이익률로 볼때 작년 6% 중반 달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LED TV 수요 회복, 하반기 LED 조명시장의 점진적 확대를 고려할 때 루멘스에 대한 투자매력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다만 단기적 관점 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에 나서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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