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보건소 부설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보건소 부설 학교 구강보건실을 서흥초등학교에 설치하고 오는 13~14일, 20~21일 두 차례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구강검진은 포괄적인 구강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되며 충치 예방사업과 함께 학생들의 잇솔질 방법, 횟수 등 구강 건강실태 조사도 진행한다.

서흥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용 유니트, 고압멸균기, 광중합조사기 등의 의료장비와 치과 의료기구 등을 갖추고 있으며, 치과 의사와 치위생사가 주1회 출장해 불소용액 양치사업,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초기 충치치료 등을 진행한다.

전체 아동의 개인별 구강 관리카드도 작성해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구강보건사업이 성장기 학생들에게 올바른 치아관리 지식을 전달하고 구강질환을 조기에 관리해 평생 치아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770-5715)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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