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 결제제도 선진화방안’시행 기념행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및 한국은행이 증권시장의 만성적인 결제지연 해소와 결제제도의 국제 정합성 제고를 위해 추진한 ‘증권시장 결제제도 선진화방안’ 시행 기념행사가 3월 9일 개최됐다고 한국거래소가 이날 밝혔다.

‘증권시장 결제제도 선진화방안’은 결제관련 유관기관이 증권ㆍ은행 등의 증권결제업무 참가자들과 함께 지난 3년 여간 준비해 주식부문(1월16일)과 채권부문(2월20일)을 순차적으로 시행했다.

제도 시행 후 결제완료시각이 평균 1시간 이상 단축돼 만성적인 결제지연 문제가 해소되고, 증권회사가 결제증권과 결제대금을 빨리 수령함으로써 자산운용의 효율성 및 활용도가 증가되는 등 제도의 긍정적 효과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국거래소는 평가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홍영만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진규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 금융당국, 유관기관 및 증권ㆍ은행 등의 증권결제업무 책임자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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