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ELD 3종 한시 판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대구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코스피(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제 '리치(Rich) 지수연동예금 12-05, 06, 07호' 3종을 한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나뉘는 세 상품 모두 원금은 무조건 보장된다.

12-05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상승하기만 하면 연 6.0%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12-06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하락 ~ 20%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6.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2-07호는 장중포함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고 연 16.5%의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장중포함 30% 초과할 경우에는 연 4.5%의 조기금리가 확정된다.

가입대상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예금기간은 1년이다. 각 호별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스피 2000선 회복 등 국내 증시의 추가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대외 변수를 고려할 때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식상승에 따른 추가이익을 누릴 수 있는 ELD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면서 “이번에 판매되는 Rich지수연동예금은 상승형, 범위형, 적극형 등 다양하게 판매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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