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비산먼지 취약지역 특별점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가 봄철 비산먼지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에 착수한다.

구는 “각종 건설공사가 증가하는 봄철에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아진다”면서 “구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비산먼지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신축 등 건축공사장, 도로와 토목공사 등 건설사업장, 시멘트 및 콘크리트 관련 사업장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 환경관련 여건이 열악해 민원발생이 빈번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여부, 억제시설 설치, 세륜·세차시설 적정 운영상태 점검 등이다.

한편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해 시정 조치토록 하되, 중대한 위반 사항과 시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위반사항에 대해선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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