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임금 6% 인상..6년래 최고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올해 LG전자 임금 인상률이 6%로 확정됐다. 이는 6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11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말 노사 임단협을 거쳐 올해 임금을 기본급 기준 6% 인상한다는데 합의했다.

6% 인상은 2006년 6.2% 인상 이후 최고 수준이다. 2007~2009년은 임금이 동결됐고, 2010년과 2011년에는 임금이 5%대 인상됐다.

이번 합의된 사항은 이달 급여 지급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