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키위플은 위치기반 서비스(LBSNS) ‘오브제(OVJET)’에 소셜 네트워크 연계 기능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브제는 현재 12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LBSNS다.
개편된 오브제는 이용자가 주소록,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카카오톡 친구들을 오브제에 초대하거나 오브제를 사용하고 있는 친구를 알려줘 보다 쉽게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주변 지역 친구 중심 서비스에 지인 중심 네트워크를 추가,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다.
관련 글을 쓸 장소나 위치를 직관적으로 선택 및 검색할 수 있도록 UI도 개선했다.
친구초대 기능이 추가되면서 불량 사용자 신고기능을 강화해 신고를 하게 되면 바로 알림을 통해서 관련 처리내용을 받아 볼 수 있도록 바뀌었다.
신의현 키위플 대표는 “기존 오브제가 스마트폰 사용자끼리 주변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사람을 이어주는데 집중하였다면 이번 개편은 새로 알게 된 사람을 지인과 공유, 관계의 확장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며 “오브제가 보다 강력한 LBSNS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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