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강정마을 구럼비 발파작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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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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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해군이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의 발파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해군측은 12일 오후 2시 이후 4차례에 걸쳐 발파를 하고 돌을 고르는 등 작업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제주기지 앞에서는 주민들이 화약을 실은 차량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정문을 막아서는 등 시위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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