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반잠수식 시추선 강세로 수혜 예상 <하이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3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반잠수식 시추선 강세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허성덕 연구원은 "전통적으로 반잠수식 시추선 분야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총 26기의 반잠수식 시추선을 수주하였고 약 20기를 인도했다"며 "송가(Songa)와 오드펠(Odfjell)사로부터 총 4기(약 24억불 규모)의 반잠수식 시추선 수주가 가시화 되고 있어 해양플랜트 수주 증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이미 약 34.7억불을 수주하여 올해 사업계획의 약 32%를 달성하고 있으며 수주 계획 110억불의 초과달성이 예상된다"며 "경쟁력을 보유한 반잠수식 시추선 수요증가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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