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 실적개선기대감 돌면서 한달새 30만4천원 '재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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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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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엔씨소프트는 한달 만에 30만원으로 복귀하고 있다.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시장에 돌며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1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3000원(1.00%) 오른 3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지난 2월15일 이후 30만4000원선에 재등정했다.

키움증권과 삼성증권, HSBC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는 지난 4분기 진행하지 않았던 아이템판매 프로모션을 재개, 전분기대비 실적개선이 기대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1541억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2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디음달 10일부터 신작 중 하나인 길드워2에 대한 예약판매가 진행할된다”며 “공식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예약판매일로부터 2~3개월 전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길드워2는 이달 말 예정된 북미·유럽 지역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에 100만명이 몰리며 기대감을 확인했다.

그는 “길드워2 예약판매 발표를 통해 신작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블소 역시 상반기 내 상용화 목표를 감안하면 3차 CBT는 이달 말~4월초일 가능성이 높다”고 파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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