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Q 중 중국 경기 모멘텀 부각 전망 <KTB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중국의 유동성 증가를 통한 실물지표 개선이 뒤따르면 2분기 중 중국 경기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16일 전망했다.

정용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 모멘텀은 2분기 중 부각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성장세 둔화에 따른 우려의 시각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세부항목 중 M2 등이 개선조짐을 보익 있는 것을 보면 선행지수는 1분기 중 저점을 형성해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보통 실물지표가 유동성 개선에 1분기 정도 시차를 두고 후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2월들어 반등한 M2 증가율이나 금융기관의 대출 증가세는 경기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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