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도에 대한 야욕…독도로 표기된 구글맵 서비스에 항의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일본 정부가 독도를 울릉군으로 표기한 구글의 지도 서비스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일본 정부는 16일 구글 지도서비스 구글맵에 울릉군이라고 기술한 것에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정부는 답변서를 통해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표기)가 한국령이라고 오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일본정부는 밝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은 자민당의 사토 마사히사 참의원의 질문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답변이다. 현재 구글맵에서는 독도가 한글과 영어로 검색디고 있다.

일본 총영사관은 3.1절을 맞아 3월1일 뉴욕타임스에 게재된 독도광고를 보고 해당 신문사에 항의했다. 일본 총영사관은 "뉴욕타임스가 향후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있는 광고를 싣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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