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민원서류 무료배달 확대운영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이달부터 민원서류 무료배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민원서류 무료배달 서비스를 이달부터 65세 이상 독거노인까지 확대 운영한다.

대상민원은 현재 주민등록등ㆍ초본 등 28종에서 농지원부 등 9종을 새롭게 추가해 모두 37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무료배달 서비스는 민원봉사과로 전화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민원은 4시간 이내에, 보통민원은 익일 근무시간 이내에 배달된다.

또한 발급수수료는 교부시 징수하게 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수수료가 감면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서류 무료배달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 운영해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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