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티앤씨, 지난해 매출 490억원… '자본잠식 해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19 15: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포비스티앤씨는 19일 2011년 사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자본잠식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포비스티앤씨는 지난해 매출 490억5900만원으로 전년 440억3400만원 대비 11.4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47억1900만원, 순이익 37억2100만원으로 각각 25.34%, 29.76% 감소했다.

이에 대해 포비스티앤씨 관계자는 "전기의 실적은 우리담배판매 합병으로 인한 부의영업권이 32억원이 장부상 계상됐을 뿐, 부의영업권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52%, 당기순이익은 79% 상승한 것으로 성장세를 보여주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0년 12월 합병 당시 자본잠식률이 29.1%를 기록한 바 있으나 이후 자사주 500만주 무상소각 및 자본총계 상승으로 인해 2.8%를 기록하였고 그 후 1년여 만에 자본잠식을 해소했다"며 "지금까지 자본잠식 상태로 인해 경영상의 의사결정 활동에 제약이 많았으나, 이제 자본잠식을 해소한 만큼 향후 발생되는 이익규모에 따라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