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환상적인 마술의 세계 ‘최현우의 상상극장’ 공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20 06: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4일 전당 대극장에서 국내 최고의 마술사인 최현우의 매직콘서트 ‘최현우의 상상극장’을 무대에 올린다.

이날 최현우는 2002년부터 10년 동안 이어온 ‘최현우 매직콘서트’의 또 다른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0년 겨울 ‘이상한 나라의 현우’가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는 초마술의 힘, 멘탈 매직을 선보였다면, 2011년 여름 ‘셜록홈즈’ 에서는 거대한 스케일의 일루젼 매직과 이야기 구성력이 더해져 더욱 탄탄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되는 ‘최현우의 상상극장’은 지난 두 버전을 한꺼번에 담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인형이나 장난감이 살아 움직였으면 좋겠다’, ‘베개가 내 애인이었으면 좋겠다’, ‘하늘을 날고, 순간이동’ 같이 생각만으로 가능했던 일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또한 최현우만이 자랑하는 관객 참여형 마술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어린이만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신청자가 직접 마술사가 돼 일루젼 배직에 참여, 연인에게 감동적인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특히 콘서트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공연 초반 20분 동안 쉴 새 없이 펼쳐질 화려한 일루젼 매직이다.

한국 최고의 스텝들이 만들어내는 영상과 조명, 퍼포먼스로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신비로운 마술이 환상적인 대형 일루젼 쇼를 펼쳐질 예정이다.

콘서트는 이날 오후 2시, 6시 두 차례 공연된다.

입장은 3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828-5841~2, 1588-1555)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