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고려개발 리스크 떨치고 해외수주모멘텀 기대 <KTB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이 고려개발 워크아웃 리스크를 제거했고, 앞으로는 해외수주를 통한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원이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9일 대림산업은 자회사 고려개발의 워크아웃 MOU(양해각서) 체결을 공시했다”며 “그동안 우려됐던 대림산업의 추가 자금지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MOU체결로 그동안 주가에 발목을 잡았던 불확실정이 제거돼 향후 주가엔 긍정적”이라며 “3~4월 연이은 해외수주 소식으로 해외수주모멘텀이 재부각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그간 지연 우려가 있었던 페트로라빅2는 4월 발주될 예정”이라며 “사우디의 발주 의지가 강해 후속 프로젝트 발주도 계획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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