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성폭력·성매매 교육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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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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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한 가정폭력·성폭력 등에 대해 5개 기관과 예방교육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벌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관내 20개 초등학교 학생, 수리·관악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보육교사, 군인 등이다.

초등학생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 대해서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제 겪을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반복·심화 교육을 통해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특히 공익근무요원과 민방위대원, 군부대 군인을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 교육도 실시해 올바른 성 윤리관 정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의식 전환으로 양성평등 촉진과 성폭력 없는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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