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실적 2Q부터 개선 폭 확대 전망 <교보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교보증권은 대상이 1분기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고, 2분기부터 개선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500원이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전분당 수익성은 전년동기대비 둔화되겠지만 3월부터 저가원재료가 투입됨에 따라 2분기와 3분기 이익개선 폭은 확대될 전망”이라며 “1분기에도 식품부문의 이익개선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옥수수 투입원가는 2분기부터 킬로그램(kg)당 320원으로 점차 안정되고, 식품부문의 마케팅 비용 절감효과로 전체 수익성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대상FNF와 해외자회사의 손실 우려가 크게 낮아져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투자신뢰도가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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