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놀토' 확대..가족 나들이 고객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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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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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올해부터 초·중·고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매주 놀토(노는 토요일) 가족 단위로 나들이 가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2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실제 이 대형마트 지난 17~18일 주말 동안 의류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15% 가량 늘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나들이가 많아질 것으로 고려해, 오는 28일까지 ‘나들이 의류 기획전’을 진행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성인 운동화, 티셔츠 등 각종 의류를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잠실점·구로점 등 74개 점포에서는 운동화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품목으로 △아동 운동화 2만5000원 △아동·성인 캔버스화 각 1만9000원 △낫소·슬레진저 성인 런닝화 1만9000원이다. 유사 품질 상품 대비 3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서울역점·구리점 등 37개 점포에 입점해있는 멀티 슈즈샵 ‘슈마커’ 매장에서는 인기 브랜드 운동화를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봄철 나들이에 입기 알맞은 ‘아동·성인 의류 기획전’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리틀밥독 아동용 바람막이 점퍼를 정상가 대비 35% 저렴한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입을 수 있는 그래픽 티셔츠도 마련했다.

최춘석 상품본부장는 “주 5일제 수업 확대로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뜻해진 봄에 맞춰 나들이 옷차림에 적합한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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