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력 판매량 419.3억kWh..5.2% 증가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2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하고, 전력구매단가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22일 지난 2월 전력 판매량이 419.3억kWh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설연휴가 기존 2월에서 1월로 당겨졌고 윤달에 따른 조업일 증가, 전년 동월 대비 수출호조 및 예년보다 낮은 평균기온으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용도별로는 산업용이 9.7%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교육용 5.8%, 일반용 2.4%, 주택용 1.1%, 농사용 10.6% 늘었다.

2월 전력시장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407.1억kWh를 기록했다.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동월대비 29.5%, 정산단가는 31.7% 증가했다. 이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유류 등 발전연료의 열량단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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