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이후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해 단기 기숙학습이 이뤄지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교육청을 설명했다.
점검은 매주 금·토·일에 실시되며, 관내 25개 지원교육청이 참여하게 된다.
단속은 매주 금~일요일 진행되며, 25개 지역 교육청도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광고 모니터링, 민원 등을 통해 사전정보를 통해 효과적인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일반 학원의 주말 무단 기숙형태 학원 운영 ▲일반 학원의 주말 특별반 교습비 초과 징수 ▲밤 10시 이후 교습 ▲기숙학원의 학기 중 재학생 교습행위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전후로 금요일 밤에 입소해 일요일 밤에 퇴소하는 2박3일 형태의 불법 기숙학원이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적발되는 학원은 정지나 말소 등으로 강력하게 처분하되 적법하게 운영되는 학원은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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