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미군의 아프간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현지 민간인에게 1인 당 보상금 5만달러(약 5600만원)가 주어졌다고 로이터가 유가족의 말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상자는 1만 달러(약 1100만원)를 보상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촌을 잃은 한 유족은 로이터에 “어제 아프간 외교부에 들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보내 준 보상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로버트 베일스 하사(38)가 기지를 무단 이탈해 아프간 마을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민간인 17명이 숨졌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